박한철(사진) 헌법재판소장이 28일 서울시립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박 소장이 2011년 2월 취임 이후 2000여건의 헌법재판 사건 처리를 통해 국민 기본권 신장과 국가발전, 헌법의 이념·가치 구현에 기여했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박 소장은 수여식 이후 ‘갈등의 시대, 헌법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시립대서 명예박사 학위
입력 2016-09-27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