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수석부행장 이대현 등 부행장 4명 선임·업무 조정

입력 2016-09-26 21:13
KDB산업은행은 이대현 부행장(현 정책기획부문장)을 수석부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부행장 4명을 새로 뽑고, 관련 업무를 조정하는 임원 인사를 28일자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김건열 기획조정부장이 정책기획부문장으로, 조승현 벤처금융실장이 창조금융부문장으로, 백인균 홍보실장이 경영관리부문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성주영 창조금융부문장(부행장)은 기업금융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류희경 수석부행장과 송문선 경영관리부문장, 정용호 기업금융부문장은 임기를 마치기 전 용퇴했다.

산은은 “이번 혁신 임원인사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단절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