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강렬한 EDM 클럽사운드를 내세운 블루투스 스포츠 XB 이어셋 3종을 출시했다(사진).
블루투스 스포츠 XB 이어셋 3종은 저음의 깊이와 파워를 동시에 강화해 EDM, 힙합 등 중저음에 특화된 음악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XB 시리즈 중 모델명 MDR-XB80BS는 격렬한 스포츠에 특화됐다. 귀를 안정적으로 감싸 다양한 스포츠 상황에서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방수 기능도 갖춰 땀이나 물기가 있어도 사용할 수 있다.
MDR-XB50BS는 러닝을 위해 설계된 블루투스 방수 헤드셋이다. 다양한 귀 크기에 적합하도록 귓바퀴에 고정하는 아크 지지대는 3종(S, M, L)으로 구성됐다. MDR-XB70BT는 목에 거는 넥 타입의 헤드셋이다. 실리콘 재질로 돼 있어 접어서 휴대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포츠 XB 이어셋 3종은 레드, 블루, 블랙의 원색 컬러로 출시됐다. 이어버드는 SS, S, M, L 네 가지 크기가 기본 제공돼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음악 연속 재생 기준으로 모델에 따라 7∼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MDR-XB80BS 16만9000원, MDR-XB50BS 9만9000원, MDR-XB70BT 12만9000원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소니, 블루투스 스포츠 XB 이어셋 3가지 종류 선보여
입력 2016-09-27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