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 최대 25% 저렴

입력 2016-09-26 18:34

ING생명이 지난해 7월 출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하다. 국내 최초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중도해지시 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어 오랫동안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받도록 하는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이다.

100세 시대라고 해서 사망보장보다 연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비하는 보험도 여전히 중요하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판매 1년만에 6만1967건의 계약, 월납입 초회보험 누적 116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 증거다.

ING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장단점을 정확하게 비교하고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선택을 하도록 별도의 확인서를 만들어 고객과 설계사가 함께 서명하도록 하는 등 불완전 판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4000만원부터다. 같은 보장금액으로도 해지환급금이 기존의 절반인 실속형, 70%인 스마트형, 기존과 동일한 표준형 등 3가지다. 보험료는 실속형이 가장 저렴하다.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