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외국인 유학생 멘토들이 초등학생 멘티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KT 글로벌 멘토링’ 교류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4기를 맞았다. 지난 3월부터 28개국에서 온 60명의 외국인 유학생 멘토가 60명의 멘티와 함께 지내며 멘토링을 진행했다.
KT는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드림스쿨’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쿨은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기업이 ICT 기반의 멘토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KT의 공유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기가 스토리’도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KT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맞춤형 IC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를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경남 하동군 청학동에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나눔으로 함께 가는 기업] KT, ‘글로벌 멘토링’ ‘드림스쿨’ 등 사회공헌
입력 2016-09-26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