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인’이란 모토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이번에는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었다.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가을’이었다.
KEB하나은행은 1993년부터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일 열렸는데 벌써 24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2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환경부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한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서울 창림초등학교 정유진 어린이가 수상했다고 하나은행은 전했다. 박종영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하나되는 마음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KEB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자연사랑 미술대회 말고도 어린이를 위해 경제뮤지컬을 선보이는 등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술대회에 동행한 학부모를 위해 명사 초청 강연회와 하나고등학교 입시 설명회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탈북 청소년 지원, 청소년 금융 교육,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센터 등 하나 엄브렐라 프로그램, 국제교류 인재양성 등 5개 중점 분야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나눔으로 함께 가는 기업] 하나금융그룹,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24회 맞아
입력 2016-09-26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