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익(사진)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기 위해 희망재단을 설립했다.
이 목사는 22일 서울 마포구 신촌로길 신촌성결교회에서 재단 설립예배를 갖고 “47년 목회를 마쳤는데 목회현장에서 좌절하고 있는 후배들과 교계를 섬기기 위해 은퇴 사례금과 사재 등을 모아 재단을 만들게 됐다”면서 “재단을 통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자신감과 영적 건강을 불어넣어 힘 있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 사재 등 모아 희망재단설립
입력 2016-09-25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