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사장에 이학수씨

입력 2016-09-23 17:26 수정 2016-09-24 01:17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이학수(57·사진) 부사장이 23일 대전 본사에서 제14대 사장으로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장은 1987년 K-water에 입사한 후 29년간 감사실장과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내부인사다. 물 분야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K-water 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기는 3년이다.

세종=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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