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9월 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조감도) 4283가구를 선보인다. 안산 최고층(49층)·최대 규모 등의 상징성으로 기대가 높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도시개발사업 중 1단계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 동 총 42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꾸려진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를 비롯해 68∼95㎡ T-HOUSE 100가구, 125∼140㎡ PH-HOUSE 13가구 등 특징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최근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에 달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이뤄진다.
단지 주변에는 사동공원에서부터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광장·갈대습지·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있다. 안산지역 명문 안산동산고가 가깝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인접해 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그랑시티자이 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지하철 4호선 중앙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GS건설, 안산시 사동 일대 그랑시티자이 4283가구 조성
입력 2016-09-22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