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베이징 특파원이 쓴 공자 이야기. 저자는 중국과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키워드로 공자와 유교를 꼽고, 2500년 전의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자가 동아시아 사회에서 어떤 의미였는지 탐구한다.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유교적인 나라로 평가하며, 유교문화가 동아시아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300자 읽기] 공자가 만든 세상
입력 2016-09-22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