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면, 21세기 역사는 거대한 빈칸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현재 인류의 지식과 기록은 대부분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 형태로 저장되고 있다. 디지털이 기억을 전담하는 시대, 그 디지털 기억은 안전한가? 미래로 계승될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기억을 보존하는 것이 이 시대의 새로운 과제라고 주장한다. 디지털 시대의 기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다.
[300자 읽기]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
입력 2016-09-22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