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 브래드 피트와 12년만에 파경

입력 2016-09-21 19:00

할리우드 최고의 잉꼬 부부 ‘브란젤리나’(브래드와 앤젤리나)가 12년 만에 결별한다. CNN은 20일(현지시간) 앤젤리나 졸리(41·사진)가 남편 브래드 피트(52)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졸리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이혼의 원인은 ‘좁혀질 수 없는 차이’ 때문이다. 10여년 동거 끝에 2014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15일부터 별거 중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피트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티야르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에 두 사람이 파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