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수산자원의 증강을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보리새우 220만미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평균 크기 1.2㎝이상으로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이다. 질병이 없고 형질이 우수하다. 방류 후 체장 15㎝ 이상 성장해 구이와 튀김으로 그 맛이 뛰어나고 횟감으로 먹는 맛이 일품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보리새우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해양환경보전에 힘써 풍요로운 어촌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일] 영광군, 보리새우 220만미 방류
입력 2016-09-21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