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3가지 질문에만 ‘OK’라면 간편가입이 가능한 ‘간편가입NH보장보험(갱신형·무배당)’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보험은 가입절차가 간편하고 상품 이해가 쉬운 상품이다.
가입에 필요한 질문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필요소견이 없는지, 2년 이내 입원·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지 3가지다. 이 항목에 해당사항이 없다면 나이가 많거나, 고혈압·당뇨 등 약을 복용하고 병원에 통원 중이라도 가능하다.
긴 보장기간 또한 매력적이다. 40∼77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질병사망특약은 87세)까지 보장한다. 특히 업계 유사상품들보다 가입가능나이를 2세 더 늘려, 보다 많은 실버층의 건강보장이 가능해졌다.
이 상품은 다양한 주계약과 특약으로 폭넓은 보장을 자랑한다. 주계약으로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1종(만기보험금형)에 가입할 경우 10년 만기 생존 시 가입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선택특약을 통해 질병사망, 3대질병 진단, 수술, 입원 등 다양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 1종(만기보험금형)에 특약 8종 모두 가입 기준으로 40세 남성 3만1600원, 여성 2만8700원이다. 60세 기준으로는 남성 8만6000원, 여성 5만4300원이다(가입액 1000만원, 10년 만기 기준).
김기주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더 간편하게 보험의 본래 목적인 ‘보장’ 기능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분들과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NH농협생명 3가지 질문 ‘OK’면 가입되는 보장보험 출시
입력 2016-09-25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