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이 ‘생각하는 피자=창의적 사고력 교재’, ‘재능스스로수학=수학적 사고력 교재’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전개해 사고력 프로그램 전문 제작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먼저 사고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피자’ A·B등급을 개선해 9월말 선보인다. A, B등급은 만 2.5∼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사고력의 9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개선 교재는 삽화, 동화 등을 새롭게 구성해 유아의 감성을 자극하며, 다문화 시대에 맞춰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항에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적용해 학습 효과를 더했다. 또 기존 집중교재의 영역을 재편성해 본교재 내용을 종합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했다. 전 교재 세트에는 부교재 ‘리틀핑거스’를 함께 제공한다.
재능교육은 교재 출시에 이어 ‘생각하는 피자’ 누적 회원 8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회원가입 시 특대형 피자피크닉매트를 증정하며, ‘생각하는 피자’와 함께 1과목 이상 신청하거나 미취학 아동이 2과목 이상 입회할 경우 사고력 보드게임 ‘셈셈피자가게’를 지원한다.
재능교육은 하반기에 ‘사고력 특화’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개념과 원리가 아닌 계산으로 접근하면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없다며 사고력 수학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올바른 교육환경만 주어지면 누구든 스스로 창의적 인재로 변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교육사업이 내년에 40주년을 맞는다”며 “마케팅에 힘을 실어 새로운 도약의 주춧돌을 마련한다면, 그간 지켜온 교육이념이 영속하는 재능교육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재능교육, 사고력 특화 마케팅에 집중
입력 2016-09-25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