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42·사진)가 30년간의 모델 생활 끝에 직접 모델 에이전시를 차린다. BBC방송은 19일(현지시간) 모스가 에이전시 사업을 시작하며 홍보 웹사이트(katemossagency.com)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모스는 14세 때인 1988년 미국의 모델 에이전시인 스톰(Storm)에 발굴됐다. 캘빈 클라인과 루이비통의 모델로 활동했고 패션잡지 보그(Vogue)의 표지모델로 가장 많이 등장했다.
모스는 패션전문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과 인터뷰에서 “직접 스타를 창조하고 싶어 모델 에이전시를 차린다”고 말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英 출신 세계적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30년 모델생활 끝에 직접 모델 에이전시 차려
입력 2016-09-20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