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삽량문화축전’ 다양한 푸드트럭 뜬다

입력 2016-09-20 18:04
경남 양산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다양한 푸드트럭을 선보인다.

양산시는 경남도에서 최초·최다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에서 일시적 영업을 허용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푸드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축전에서도 푸드트럭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축제장에서 운영되는 푸드트럭은 ‘솔푸드’ ‘쉼표’ 등 6대로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비해 푸드트럭 문화가 자리잡기 어려운 상황 속에 양산지역에서 9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