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이해선(사진)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공동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역임한 이 내정자는 다음 달 3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앞서 김동현 대표이사는 니켈이 검출된 얼음정수기 사안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김 대표는 생활가전업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코웨이가 사모펀드에 매각된 이후 최대 매출,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코웨이 새 대표에 이해선 前 CJ 대표
입력 2016-09-20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