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사무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다문화가정 부부 100가구 초청 행사를 오는 11월 제주에서 개최키로 했다(사진).
고시영 대표회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등 200여명에게 안정적인 사회 정착이 이뤄지도록 제주도 연수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부부세미나와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복음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부부 초청 행사는 11월 8∼10일 진행되며, 세기총에서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 참가자는 지자체 다문화센터나 회원교회의 추천을 받는다. 세기총은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이사로 재직 중인 전기현 장로를 후원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세기총, 11월 다문화 부부 100쌍 제주 초청 행사 열기로
입력 2016-09-20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