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9.20)

입력 2016-09-19 18:56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고전 12:18)

“But in fact God has arranged the parts in the body, every one of them, just as he wanted them to be.”(1Corinthians 12:18)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이유 없이 그냥 주시는 게 아닙니다. 은사는 마땅히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주신 것이요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가 있어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모든 지체들은 합력해 한 몸을 이루기 위해 존재합니다. 코 다리 눈 팔이 제각각 흩어져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지만 모아 놓으면 한 몸을 이뤄 귀한 생명으로 살아납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팔 노릇, 다리 노릇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나라와 그리스도의 몸을 우뚝 세우는 지체가 돼야 합니다. 은사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시고 귀한 은사를 주셨으니 믿음으로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