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차량을 이용한 방사선 이동감시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원전 안전분야에서 방사능 방재대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지난해 30㎞까지 확대 설정됨에 따라 중앙부처와 군·경·소방 등 120개 기관이 참여,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또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과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무인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지난해 13곳에서 올 연말까지 24곳으로 확충하고 이동식 방사선감시시스템을 구축해 7월부터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파일] 울산시, 방사능 방재대책 강화
입력 2016-09-19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