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출범 6개월… 1만원 이하 소액계좌 57%

입력 2016-09-18 18:31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범 6개월이 됐지만 1만원 이하 소액 계좌가 아직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기준 1만원 이하 계좌 비중은 57.1%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보다는 19.8% 포인트 줄었다. 10만원 이하 계좌 비중은 78.8%다.

지난 9일 기준 ISA 총 가입계좌 수는 약 240만 계좌, 총 잔고는 2조8426억원이다. 지난 7월 이후 가입계좌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평균 가입금액은 3월 18일 기준 49만원에서 118만원으로 늘었다.나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