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회와 함께 성매매 추방 캠페인

입력 2016-09-18 19:56
한국시낭송선교회(회장 이강철)와 기독교성폭력상담치유센터(소장 김정희)는 20일 오후 5시 경기도 의왕 1호선 의왕역 앞 광장에서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소장 임경숙)와 함께 성매매 추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교회에서 활동하는 시낭송가들은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아브람의 ‘모리아산’ 등을 낭송한다. 노사연의 ‘바램’을 수화로 만든 공연도 준비돼 있다.

소프라노 백현애와 테너 하석천은 ‘오늘을 위한 기도’ 등을 부른다. 성매매 방지를 위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주민 대상 성범죄 인식조사 등을 진행한다. 상담센터는 여성 인권보호와 성매매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강화 선포식을 갖고, 의왕시 6개동에서 연속으로 릴레이 성범죄 추방 캠페인을 진행한다(031-462-1366).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