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마 25:18)
“But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went off,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his master’s money.”(Matthew 25:18)
마태복음 25장에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제시해 주는 예수님의 유명한 달란트 비유 말씀이 나옵니다. 주인이 각각의 재능대로 달란트를 나눠주시고 나중에 결산을 하면서 5달란트와 2달란트 받은 자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하셨고, 1달란트 받은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며 책망하셨습니다. 그 차이는 받은 달란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다가 실수하는 것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잘하려고 하다가 그랬으니 어찌하겠습니까? 그런데 실패할까봐 두려워 우리의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고 일하지 않는 믿음 없고 게으른 종을 하나님은 엄하게 책망하십니다. 주님은 나를 보시고 어떻게 평가하실 것 같습니까?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9.19)
입력 2016-09-18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