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클린턴 대선후보 공개 지지

입력 2016-09-08 21:04

하워드 슐츠(63·사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슐츠는 7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클린턴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인생을 경험하고 프로다운 경력을 쌓았다”면서 “클린턴이 다음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 중 한 명인 그가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두고 어느 한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또 “언젠가는 나도 백악관 입성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