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분당 구미교회(김대동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우간다 부둠바 지역의 식수사업 후원을 위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후원금은 부둠바 지역 학교 내 식수시설 설치, 식수 위생 관련 교육 등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김대동 목사는 “이번 성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말씀을 나누고 실천하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 구미교회는 2011년부터 아프리카 가나를 시작으로 매년 월드비전의 식수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우간다 식수사업 지원… 분당 구미교회, 2000만원 전달
입력 2016-09-08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