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발주한 제주 최대 규모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설치·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SS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공급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동복·북촌 풍력단지와 가시리 풍력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안으로 사업을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제주 ESS 사업자 선정
입력 2016-09-08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