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2·왼쪽)과 배우 이다해(32·오른쪽)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일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과 이다해 소속사 JS픽쳐스는 “동갑내기 친구였던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수개월째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이 과거 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물의를 빚고 2014년 제대한 뒤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이다해가 곁에서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빛 소문은 지난해 하반기쯤부터 돌았다. 데이트 목격담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속속 올랐다. 세븐은 오는 10월 새 앨범으로 5년 만에 컴백한다. 이다해는 중국 후난위성 TV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가수 세븐·배우 이다해 “친구에서 연인 됐어요”
입력 2016-09-0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