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단양군, 석회암지대 단양멜론 수확 시작

입력 2016-09-07 21:00
충북 단양군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란 단양멜론이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단양 어상천 지역 1.2㏊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단양멜론의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 24t보다 8% 늘어난 26t이 생산될 전망이다.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란 단양멜론은 껍질 표면이 선명하고 특유의 은은한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평균 15∼16브릭스(Brix)로 예년에 비해 1∼2브릭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