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 15:19)
“If only for this life we have hope in Christ, we are to be pitied more than all men.”(1 Corinthians 15:19)
사람들은 오늘을 살고 있지만 사실 내일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일이 없는 오늘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지요. 만약 내일이 없어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대로 먹고 마시며 즐기려하고 되는대로 살자고 할 것이니, 세상은 무질서하고 혼돈에 빠져 모두 절망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 세상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내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기에 꿈을 가지고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오늘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부활신앙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봅시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9.8)
입력 2016-09-07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