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봉사단이 6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추석 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복지관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만든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상자’를 복지관 인근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최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에게 전달된 음식과 선물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02년 이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아이들이 건축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축 꿈나무 여행’ 등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한화건설 임직원, 추석 명절나눔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6-09-0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