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임직원, 추석 명절나눔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6-09-06 21:00
한화건설 봉사단이 6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들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 봉사단이 6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추석 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복지관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만든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상자’를 복지관 인근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최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에게 전달된 음식과 선물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02년 이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아이들이 건축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축 꿈나무 여행’ 등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