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특별 전시회 ‘국채보상운동, 큰 강물이 비로서 길을 열었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문, 대한매일신보 영수증 등 기록물 5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 전시 이후 부산, 대전, 광주 등지에서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에 진 빚 1300만원을 갚기 위해 대구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 기부문화운동이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뉴스파일] 대구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특별전
입력 2016-09-05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