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고성 삼선녀어장 5∼6일 개방

입력 2016-09-04 18:07
강원도 고성군은 저도어장, 북방어장과 함께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인 삼선녀어장을 5∼6일 이틀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고성군 현내면 저도어장 북쪽 삼선녀 바위 부근 수역(0.6㎢)에 위치한 삼선녀어장은 해삼, 문어, 전복, 멍게, 홍합, 성게 등 정착성 수산물이 많아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올해는 나잠선 4척과 나잠어업인 52명이 조업에 나설 계획이다. 1998년부터 매년 1∼5일간 한시적으로 개방돼 온 삼선녀어장에서는 지금까지 수산물 140t이 어획돼 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