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추석을 앞두고 할인행사와 함께 이색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몰은 5일부터 7일까지 추석을 맞아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선물세트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7%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대표적인 행사 품목은 슈퍼푸드 선물세트(귀리쌀 1600g, 렌즈콩/흰강낭콩 500g, 아마씨/치아시드 300g)는 25% 할인한 1만8525원에, 한우 1+등급 정육 실속세트는 13% 할인한 1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몰이 종근당과 함께 개발한 홍삼과 녹용농축액 건강선물세트인 ‘근황보정’ 상품은 50% 할인한 12만255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한우, 통조림, 과일 등 인기 선물세트는 단 하루 행사를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금천, 도봉, 신영통, 영등포, 킨텍스)’에서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 우수상품 전문 매장’ 특성을 살려 ‘호주산 냉장 양갈비 세트(호주산 양갈비 350g×4입)’를 5만∼7만원에, 유럽산 차인 ‘트와이닝 프리미엄 티팟세트(얼그레이/다즐링 각 100g,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2g×25입, 티팟)’를 4만8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오는 15일까지 롯데·신한 등 6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입력 2016-09-04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