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성결교회 100년사 출간

입력 2016-09-04 21:19
성결교단의 장자교회로 불리는 서울 아현성결교회(조원근 목사)가 4일 교회 100년사를 출간했다.

조원근 목사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아현성결교회에서 열린 출판 기념식에서 “교회는 103년 전 구한말 암울했던 한민족에게 피 묻은 십자가를 전한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였다”면서 “특히 서울신대의 전신인 경성성서학원이 있었기 때문에 신학생들의 목회실습장을 겸했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성결교회의 장자교회답게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