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9.4)

입력 2016-09-04 21:10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If a man cleanses himself from the latter, he will be an instrument for noble purposes, made holy, useful to the Master and prepared to do any good work.”(2 Timothy 2:21)



쓸모가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두고 무용지물이라 합니다. 쓸모없는 물건이라면 버려질 수밖에 없겠지요. 세상 모든 물품은 쓰일 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주인이 쓰려고 해도 쓸 수 없는 그릇이 있습니다. 더러운 그릇입니다. 아무리 금 그릇일지라도 더럽고 악취 나는 그릇이라면 어떤 음식도 담아먹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은 외모나 스펙이 화려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주의 은혜로 거룩함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그릇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