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리우올림픽 양궁대표팀 초청 만찬

입력 2016-09-01 21:17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브라질 리우올림픽 한국 양궁대표팀의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축하하는 만찬 행사를 열었다. 만찬에는 선수단과 가족,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역대 메달리스트,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 포상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양궁협회와 금메달리스트들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양궁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리우대회 4개의 금메달 모형이 담긴 기념 선물을 준비했다.

정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향후에도 스포츠 과학화에 발맞춰 산업계의 첨단 신기술을 양궁 훈련에 지속적으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양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