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유관기관 협의, 도시공원위원회 의견 등을 설계에 반영하는 중이며 올해 11월까지 최종 실시계획을 완료·승인할 예정이다. 신림선은 총 연장 7.8㎞로 여의도동 샛강역을 출발해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연결된다.
[뉴스파일] 서울시, 신림선 민간투자사업 승인
입력 2016-09-0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