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항과 중국 산둥성 룽청시 룽옌항 간 국제여객선 취항이 내년 4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한·중 해운회담에서 양국은 대산항-룽옌항 간 국제여객선 선종을 당초 계획했던 쾌속선에서 카페리로 변경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한국과 중국의 사업자와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과 선박 확보 등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4월쯤 대산항-룽옌항 간 국제여객선을 정식 취항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대산∼中 룽옌항 여객선 내년 취항
입력 2016-09-0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