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 구운김맛’ 6주 만에 누적판매 200만개 돌파

입력 2016-09-01 18:42
오리온은 ‘포카칩 구운김맛’이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포카칩 구운김맛은 구운 김 특유의 짭조름함과 감칠맛이 담백한 감자맛과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김밥처럼 과자에 밥을 싸서 먹거나 잘게 부숴 비빔밥을 만드는 등 제품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포카칩 구운김맛은 오리온이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찬으로만 여겼던 김을 간식으로 바꿔 새로운 맛의 과자로 만든 ‘발상의 전환’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해 스낵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