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딤후 2:20)
“In a large house there are articles not only of gold and silver, but also of wood and clay; some are for noble purposes and some for ignoble.”(2 Timothy 2:20)
모든 그릇은 토기장이가 다 쓸모 있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크든 작든 상관없이 나름대로 절대 필요한 가치를 가지고 창조된 그릇들입니다. 사람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있는, 없어서는 안될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존재케 하신 그의 뜻을 따라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믿음생활입니다.
믿음은 잘 먹고 잘 살고 복 받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며 그렇게 사는 것이 인간의 존재 목적이고 하나님 영광을 위한 성도들의 거룩한 삶입니다. 오늘도 그 자부심으로 멋있게 살아 보지 않으시렵니까.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9.2)
입력 2016-09-0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