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 한양대 연극팀·중앙대 뮤지컬팀 대상

입력 2016-08-30 20:44
현대자동차그룹이 29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연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제4회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각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제4회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한양대 연극팀 ‘요나답’과 중앙대 뮤지컬팀 ‘Justice’에 각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팀에는 상금 4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돌아갔다. 2013년 시작한 ‘H-스타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와 2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전국 60개 대학 85개팀, 2000여명이 참여해 예선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는 연극 7개팀, 뮤지컬 7개팀이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대상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15개 부문(단체 9개, 개인 6개)에 걸쳐 모두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