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독창적인 기부사업 ‘천생연분’ 활성화에 나섰다. 천분연생 사업은 ‘천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결해 행복을 나누자(분)’는 뜻으로 2003년 시작한 소액의 장기적 다수 기부운동이다. 하지만 올해 7월까지 3152명으로부터 1억2000여만원을 모금하는데 그쳤다. 이에 구는 주민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 알리기와 참여 독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기업, 단체, 종교시설 등을 찾아가 사업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한다. 또 500여곳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기부안내문을 보내고 참여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강서구, 소액·장기 기부 ‘천생연분’ 활성화
입력 2016-08-2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