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생태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연탄재를 전량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해 매립장 사용 연한을 연장(25년)하고 예산 절감(연간 11억원) 등 제천시·아세아시멘트㈜와의 공공정보 공유를 통해 민·관 소통과 협업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가치를 잘 보전해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이미지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제천시,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입력 2016-08-29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