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광진구의 교내 소양관에서 매주 화요일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교회의 개혁과제’를 주제로 신학강좌를 연다.
배희숙(구약학) 교수의 ‘에스겔 성전 환상에서 비춰본 한국교회의 개혁 과제’를 제목으로 한 첫 강좌부터 천세종(신약학) 교수의 ‘목회자 바울의 리더십과 한국교회의 갱신’ 고재길(기독교와 문화) 교수의 ‘본회퍼의 루터 이해와 한국교회’ 강의 등 총 열한 번의 수업이 마련됐다. 장신대 신대원장 박상진 교수는 “이번 강좌는 각 분야에서 교회의 개혁과제가 무엇인지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장신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한국교회의 개혁과제’ 신학강좌
입력 2016-08-2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