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학대학교는 2017학년도 신학과(신학/선교), 재활상담학과, 유아특수재활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복지학과, 음악과(피아노/성악) 신입생을 비롯해 신학 및 상담, 복지, 통역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을 주·야간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영신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글로벌화를 추구한 학교 측은 지난 3년 간 외국인 130여명이 등록한 국제학부를 통해 영어수업과 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과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어학원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친다. 이곳에서 한국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본 대학 및 대학원에 진학해 신학 및 상담 관련 과정에서 수학할 수 있다.
최근 한영신대는 재활복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재활복지학과, 재활상담심리학과, 유아특수재활학과, 사회복지학과는 서로 연계된 재활 관련 학문 분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뿐 아니라 미래 한국사회의 재활 복지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2017년부터 정원의 20%에 해당하는 학생을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학교명을 개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미 이사회까지 통과된 새 학교명은 서울한영대학교로 2017년부터 사용된다.
이억범 총장은 “서울한영대는 2017년부터 기독교적 가치 아래 다변화된 사회의 필요를 채우고 세계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글로벌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hytu.ac.kr).
[대입수시모집-한영신학대학교] 재활복지 관련학과 개설… 정원 20% 장애인 선발
입력 2016-08-29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