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감독 김태용 결혼 2년 만에 딸 출산

입력 2016-08-28 21:09

배우 탕웨이(사진)와 영화감독 김태용이 결혼 2년 만에 딸을 낳았다.

탕웨이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께 알려드린다. 며칠 전 홍콩에서 딸을 낳았다. 3.41㎏이고 아주 건강하다”고 득녀 소식을 전했다.

탕웨이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탕웨이는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됐다”고 적었다.

탕웨이는 한 화장품 광고 영상을 통해서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인성이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태어나면 3년 동안 몽골 초원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2014년 김 감독과 결혼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