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문 여는 복합쇼핑몰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국내 최고 기록’ 공식인증 받는다

입력 2016-08-28 21:39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9일 경기도 하남에 문을 여는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연면적 기준 최대 규모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국내 최고기록 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기록원 KRI 조사단은 지난달 6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 최고 기록으로 신세계그룹이 신청한 4가지 항목은 단일 건물 최대 쇼핑몰, 단일 건물 최대 실내 주차장, 가장 큰 규모의 다이내믹 파사드(건축물의 정면과 측면 등 외관), 가장 길고 넓은 비정형 천장 등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45만9617㎡로 국내 단일 건물 최대 쇼핑몰로 인정받게 된다. 스타필드 하남 다이내믹 파사드는 주 출입구 외벽에 가로 125㎜, 세로 125㎜의 패널 약 10만7000개를 붙여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조형물을 제작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