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관광버스전용주차장 조성

대구시는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해 도심투어용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중앙로 옛 대구극장 주차장 부지(1554㎡)에 32억원을 투입해 관광버스전용주차장(12면)을 연말까지 조성한다. ‘김광석 길’ ‘골목투어’ 등 도심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한 것이다. 대구도심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114만명에 달했고, 올해는 1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중화장실과 관광버스기사를 위한 휴게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