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우석대학교] 국방기술·항공서비스 등 사회진출 지원 학과 신설

입력 2016-08-29 18:58

학생중심의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우석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9월12일부터 진행한다.

우석대는 전체 모집인원 1819명 가운데 86%인 1568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과 학생부 교과를 통해 각각 473명과 884명을 뽑으며, 실기 위주의 예체능계열학과에서 21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유형에서 일반종합전형 외에 고른기회 지역인재전형과 함께 농어촌학생, 저소득층,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른기회 통합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교과 유형 또한 일반교과전형 외에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실시한다.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수요와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학과가 대폭 신설됐다는 점이다.

우석대는 진천캠퍼스에 국방기술학과와 정보기술학과, 패션스타일링학과를 신설한 것을 비롯 전주캠퍼스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해 지역의 인력 수요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또 조경도시디자인학과를 조경학과로, 토목환경공학과를 건설시스템공학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를 건축학과로 에너지공학과를 에너지전기공학과로 명칭을 바꿔 사회수요변화에 부응하는 전공영역을 강화했다.

우석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그룹인 A등급을 획득하며 대학경쟁력을 입증 받았다.